아직은 거친 몸깃으로
폴락~폴락~ 서툰 날갯짓을 하며
이리 날고 저리 날고
올랐다 내려앉았다
하며
작은 곤충을 잡느라 바쁘다.
배가 고팠나보다.
하루종일
두녀석이 이리돌고 저리돌고
날아오느라 지쳤을텐데
배고픔이 그 지침보다 더 큰가보다
아직은 윤기있는 깃색감은 아니지만
파란 자킷을 입은 수컷은 아니지만
유리딱새와
오랫만에 함께한 시간들이
반갑다.
아직은 거친 몸깃으로
폴락~폴락~ 서툰 날갯짓을 하며
이리 날고 저리 날고
올랐다 내려앉았다
하며
작은 곤충을 잡느라 바쁘다.
배가 고팠나보다.
하루종일
두녀석이 이리돌고 저리돌고
날아오느라 지쳤을텐데
배고픔이 그 지침보다 더 큰가보다
아직은 윤기있는 깃색감은 아니지만
파란 자킷을 입은 수컷은 아니지만
유리딱새와
오랫만에 함께한 시간들이
반갑다.